[단독]은행권, 소상공인 대출금리 5% 넘으면 '캐시백'
그러나 선비(儒)란 모두 올바른 유자(儒者)는 아니었다
아무리 보아도 본인 능력은 말할 것 없이 어진 재상이나 참선비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권력을 앞세워 반대 세력을 억누르기도 한다.
다산의 참선비론을 보자.더구나 사시·행시라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여 전문적 지식까지 넉넉하게 가진 분도 많을 것이다.나라가 이런 상태로 가서야 되겠는가.
참다운 선비가 보좌해주면 나라는 제대로 다스려진다고 여기면서 당시에도 임금을 도울 참선비가 없음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였다.오늘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고관대작들.
국민 모두는 참선비를 그리워하고 갈망한다.
그러나 때로는 진부하리라 여겨지는 옛말이 가슴에 딱 와 닿은 경우도 있다.혼탁한 세상에서 어진 재상을 대망하듯이.
참선비가 없었던 것도 불행이지만.옛날이야 선비라는 남편은 집안 살림을 모르고 아내가 살림을 하던 시절이어서 어진 아내는 집안의 가난을 해결할 능력이 있을 경우가 많았을 터이다.
바로 진유(眞儒)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국민 모두는 참선비를 그리워하고 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