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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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외교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 State)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이 긴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POOL] 한국만 다 하냐는 시각도 한국은 현재 유엔의 5개 분류 지역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 그룹의 단독 후보인지라 당선에 큰 무리가 없을 거라는 관측이 많다.군사력과 문화 수준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국력으로 따지면 세계 6위라는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최근 보도도 있었다.그런데 박 장관이 먼저 달려간 곳은 수도인 워싱턴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현 외교 라인은 유엔 안보리 진출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요즘 외교부의 핵심 현안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행보였다.
인권이사국 선거 패배는 외교부는 물론 정치권에도 큰 충격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외교부 측은 국제기구 투표에서도 적용되는 냉혹한 주고받기 논리가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은 투견장에서 투견 두 마리가 서로 목덜미를 물고는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보내지 않기로 한 우리 정부 정책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미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도 우크라이나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1980년 발생한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러시아 기동부대는 현재 벨라루스에서 훈련 중이다.